2018-09-14 18:10

“인천-프랑스 크루즈노선 개설 기대”

프랑스 아로파 관계자 인천항 방문


인천항만공사(IPA)와 프랑스 아로파 방문단이 지속적인 교류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IPA는 인천항을 방문한 파비앙페논 주한 프랑스대사를 비롯해 루크 레모니어 르아브르시 시장, 밥티스테 마우란드 르아브르항 부사장 등 프랑스 방문단을 맞이하고 프랑스 아로파(HAROPA)와 인천항의 교류협력 확대를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로파는 서유럽 최전선에 위치한 르아브르항 루앙항 파리항을 통합 관리하는 회사이며 세 항만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아로파는 전 세계 700여개 항만과 연결된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큰 복합 항만이다.

이중 세계 55위 컨테이너 항만인 르아브르항은 프랑스 최대 항만이며, 지난 1977년부터 인천항과 자매항 관계를 맺어왔다. 조수간만의 차가 8m에 달하는 현지 해안 특성으로 도크를 설치한 유럽의 대표 갑문항이라는 점이 인천항과 유사해 인천항의 갑문 설계 및 건설 당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프랑스 방문단은 IPA를 방문해 인천항-아로파 교역 활성화 방안과 인천-유럽 직항 개설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항만 및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인천 신항으로 이동해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인 프랑스 방문단은 “인천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로 추후 인천~프랑스 크루즈 노선 개설이 기대된다”며 향후 교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IPA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과 아로파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유럽지역 네트워크 구축이 인천항의 유럽 마케팅 강화 및 물동량 증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유럽을 아우르는 항만 마케팅을 통해 인천-유럽 간 활발한 교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SHUAIB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24 Wan hai
    Hmm Raon 11/30 01/02 Yangming Korea
    Kota Satria 12/05 01/09 PIL Kore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