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8 17:28

기술표준원 차세대 인터넷언어 XML 국가표준으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은 차세대 인터넷언어로 부상하고 있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을 국가표준규격(KS)으로 제정하는 방안
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2월 20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XML이 내년말 국제표준화기구(ISO) 규격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19일 기업·학계·연구소 등 최고전문가 20명을 산업표준심
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 KS제정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산업표준심의회는 앞으로 XML기반의 전자문서기술을 심의하
고 우수한 기술표준을 ISO에 세계표준으로 제안하게 된다. 또 ISO가 제정한
규격을 KS로 도입하기 위한 심의 등을 수행한다.
기술표준원 측은 XML의 KS제정이 이뤄지면 전자상거래 추진기업들이 전자문
서분야에서 국제호환성을 갖춰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
고 XML 응용 SW 개발기업들이 이를 수출품목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XML은 널리 알려진 웹문서 작성언어인 SGML, HTML의 호환성이 떨어지
는 단점을 보완한 언어로 기종간 문서 및 데이터 교환이 변형 없이 가능해
기업간 전자상거래의 국제표준언어로 각광받고 있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특히 XML은 지난 98년 W3C(World Wide Web Consortium)에 의해 ISO 권고표
준으로 채택된 인터넷 데이터표준언어로 대용량데이터와 웹상 전달성 등의
장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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