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8 13:42

EDI… 해상운임현금징수… On-Dock

EDI 운영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검토, 보완하는 한편 해상운임 현금 징수제
도 적극 추진, 온도크 시스템 선진화 유도 등이 내년도 한국국제 해운대리
점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안이다.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회장 마상곤)는 구랍 19일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 계획안을 심의, 확정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운영분과위원회, 정기선분
과 위원회, 부정기선분과위원회, 항만분과위원회, 교육홍보분과위원회 등 5
개 분과별로 나뉘어 개개의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기본 계획안과 그에 대
한 세부추진계획안 등이 보고되었다.
우선, 운영분과위원회에서는 EDI 운영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검토, 개선키
로 했다. 이를 위해 EDI 입출항 보고절차와 보고서류 서식을 간소화하며, E
DI 전송료를 절감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으며, SR·B/L·INVOICE 등 선적
서류업무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대 고객 서비스용 웹기반을 구축하여 운항
스케쥴, 부킹, 화물추적, 고객별 운임실적 등에 대한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
며 그 외에 해운 물류, E-Business 등에 대한 적용 등을 연구키로 했다.
또한 해운관련 법령 및 각종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해 각종 규제
개혁 과제를 수시로 접수하여 보완, 개선토록 건의할 것이며, 6개월에 한
번씩 규제 개혁의 과제를 접수하고 심의토록 하며, 세제 관련법령 및 제도
상의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협회 미가입업체 및 회비(가입금) 장기 체납업체를 최소화시키기 위
해 미가입 대리점사 유치 방안을 강구하고 가입, 권유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 운영분과위원회내 협회 사무국 차원에서 회원사 친목 도모를 위한
국내외 상호 친목행사 활성화 및 친목 등산, 볼링·바둑대회를 개최할 계획
이다. 자매 결연 학교 지원 및 설날, 추석,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등 불우
이웃돕기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상운임 현금징수제도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한 정
기선분과위원회는 모든 회원사를 독려하여 해상운임 현금징수원칙을 준수하
며 이에 적극 동참토록 할 예정이다. 또 CREDIT AGREEMENT를 작성하여 화주
의 운임지불을 실천토록 하기로 했으며 화주의 부도시 프린시펄과 대리점간
의 책임소재에 참고키로 했다. 비협조 화주에 대해서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키 위해 외상 화주의 결재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화주별 주거래
선사와 주기적 회동을 가져 정확한 실태 분석 및 비협조 화주에 대한 대책
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요율을 합리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DEMURRAGE/DETE-
NTION CHARGE, DO-CUMENTATION FEE/SURRENDER FEE, SWITCH B/L등의 발행비
용과 각종 요율을 적정하게 책정하는 한편, 합리적으로 징수하기 위한 대책
을 강구키로 했다.
또한, 해운관련 법령 및 각종 규정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각종 제도 및 법
령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현행 운임공표제 시행에 따른 제반 문제점
을 도출하고 기타 법령, 규정 등 시행상 문제점을 도출하며 기타 법령, 규
정 등 시행상 문제점을 도출하기로 했다.
부정기선분과위원회는 회원사의 수익성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업계 시장
질서 확립과 양질의 서비스제공, 제값받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회
원사간 임직원의 부당 스카우트를 차단하기 위해 스카우트 방지 협조 체제
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올 후반기 해운대리점의 단일화에 따른 후속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아직까지 미등록한 업체의 영업 활동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총대리
점에서 미등록한 업체(지방대리점, 기타)의 영업행위를 찾아내어 제재 활동
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 관련법령 및 각종 규정의 개선을 위해 부정기선 화물의 운송 관
련 불합리 법령을 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SBT 탱커의 항비면제 범위를
확대하고 위험물 취급 관련 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업계 위상을 제고하고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시키기 위해 지방 항만별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입수하는 한편 안내 등의 최신 정보와 각종 현황을 수시로
안내하기로 했다.
항만분과위원회는 항만 운영의 효율화 및 합리화를 중점사항으로 추진하기
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ON-DOCK 시스템의 선진화를 유도하여 현행 ON-DOC
K 시행상의 제반 문제점 개선에 관해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항만의 안전
및 편의시설을 위해 투자를 건의, CY내 위험물 취급장소를 확보하고, 항만
별 각종 크레인 등 하역 기기의 적정 공급 및 예선 사용기간의 합리화를 건
의하기로 했다.
항만시설 사용료의 인상도 최대한 억제시켜 정부의 요율인상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요율의 합리적 운영을 위
한 항만별 항계업 요율 인상시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할 것이며, 하
역료, 예·도선료, 오염방제조합 수수료 등에 대한 인상 억제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입출항 절차 간소화를 검토, 추진할 예정이며 입출항 선박의 위
해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별 사고 부유물위치, 해상
훈련 등 적기 안내에 대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외 항만을 견학하고 항만 운영상의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련 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교육홍보분과위원회에서는 협회의 위상 제고 및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 의견수렴 및 협회 업무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 발전을 위한 설문 조사 및 의견 수렴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회원사의 직원교육 실시 기회를 제공, 해운실무 교육의 지속적으
로 실시하는 한편, 기타 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를 통해 최신 정보 및 각종현황을 수시로 안내하고 수출입 물동량 등 각종
통계자료를 주기적으로 배포하여 통계 자료의 보완을 시도하고 보고 업무의
완전 전산화를 시도하는 한편 이-메일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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