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8 11:26

Logistics Service inside news

대한통운·삼성생명 전략적 업무 제휴
대한통운과 삼성생명이 지난달 14일 양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제휴 협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금번 업무제휴로 대한통운은 삼성생명 계약자가 이사서비스,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가격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한통운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시 할인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대한통운과 삼성생명은 양사 인터넷 사이트간 컨텐츠를 제휴하고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분야에 걸쳐 추가서비스를 확대 적용
할 예정이다.

관세협회 회장에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

사단법인 한국관세협회는 지난 3월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00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인 제 8대 회장으로 대한통운 郭泳旭
사장을 선임했다.

동방 화물추적장치 모든 차량에 확대

동방이 사이버 물류 등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 한 관계자에 따르면, 모회사와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한 제휴를 추
진중이라고 밝히면서 아울러 기존 일부 차량에 설치된 화물추적장치를 조만
간 모든 차량에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이 가진 물류 노하우와 제휴사의 화물추적시스템 설치 및 운용기술 등
을 결합하면 물류관련 전자상거래에서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물류정보통신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 대표이사: 백옥인)가 지난 3월15일 국가
공인 전자서명 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주식회사(대표이사: 이정욱)와 전략
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전자상거래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인인증서비스는 전자상거래의 인감격인 ‘전자인증서’를 발급해 고객 신
원확인, 거래내용의 부인 및 변조방지, 전자문서의 내용증명 등 공적인증을
제공하는 서비스. 이번 업무제휴로 KL-Net는 물류업계 최초로 전자서명을
통해 물류 전자상거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따라 향후 KL-Net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사, 대리점, 포워
더, 운송사 및 일반화주 등은 전자문서에 대한 내용증명, 계약 또는 거래시
점 확인, 공증 등의 문서인증, 거래실시간 전자서명 검사, 거래행위 부인방
지, 고객 신원확인, 거래내용의 부인 및 변조 등의 전자상거래시 정보에 대
한 모든 공인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솔CSN, 인터넷 벤처투자 확대 실시

한솔CSN이 인터넷 벤처투자를 확대 실시한다.
이는 인터넷 쇼핑몰인 「CS클럽」과 물류몰인 로지스클럽 무역관련 토탈사
이트인 「KOREAOK」에 이어 이달말 자동차 토탈사이트인 「오토스클럽」을
여는 등 기존 자사가 운영중인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다.

현대택배 한국통신과 전보택배계약 체결

현대택배가 한국통신과 전보택배업무계약을 맺고 지난 3월17일 한국통신 본
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4월2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 이번 전보택배서비스는 그동안
우체국에서 운영해왔으나 민간업체에 아웃소싱하기로 결정된 후 지난 3월1
0일 한국통신이 실시한 공개경쟁 입찰에서 현대택배가 최종 선정된 것.
이에따라 현대택배는 착신분류 및 검사, 봉함, 배달업무 및 민원접수처리
등의 부대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종전의 익일서비스에서 12시간 당일서비스
로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1천6백여대의 택배전담 차량외에 1
차로 6백여대의 오토바이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고객만족실 및 지원·
관리인원을 별도로 선발하여 한국통신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대택배는 금년 8월중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99년 순수 택배
부문에서만 8백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올해는 1천5백억원 이상을 전망
하고 있다.

현대상사 전자상거래 전문물류업체 설립

현대종합상사는 지난 3월14일 향후 3년간 3천억원의 벤처투자를 포함, 투자
를 대폭 확대하여 인터넷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디지털 위성방송에도 참여
하는 등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인터넷 부문의 매출을 2천억원으로 예상하고 2005년까지 전
체 매출의 45%에 해당하는 28조원으로 대폭 늘려 매출이익의 비중도 기존
오프라인보다 2배 이상 키울 계획이다.
이를위해 현대상사는 올 상반기까지 철강, 화학, 전자조달(MRO), 선박 등 6
개 업종별 인터넷무역 사이트를 공식 가동하는 등 인터넷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부문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존 수출대
행 수수료를 평균 0.5%에서 2%까지 올려 오프라인의 수익성을 높이고, 자원
개발사업과 벤처투자를 통한 수익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사는 인터넷방송사도 합작 설립하고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회사
를 설립하는 등 신규사업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사이버
놀이문화 공간(H.net)도 개설할 예정이다.

신원 올 상반기에 의류 물류사업 진출
신원이 패션시장의 활성화와 전자상거래가 급증하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의류물류를 대행 및 임대하는 사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 3월14일
밝혔다.
이에 신원은 물류센터와 위탁업체간의 시스템통신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가
를 배치하는 것은 물론 계약전 운영 테스트와 제반 업무방식을 양사가 합의
하에 결정토록 할 방침이다.
신원과 현재 계약이 체결된 위탁업체는 아동복 전문업체인 「아빠가 만든
옷」으로 연간 10만피스의 물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2∼3개 업체와의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신원은 경기도 광주에 연면적 1만6천여평 규모로 1일 8만장의 의류를
출하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물류센터는 제품의
수납부터 보관, 출하, 배송 등 전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항
온, 항습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신원은 그동안 쌓아온 의류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단순한 대행
사업이 아닌 물류컨설팅 업체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사업계획을 갖고 있다.

위아넷닷컴 1시간내 배달완료시스템 운영

인터넷 전자상거래업체 위아넷닷컴이 이번달부터 성남시 분당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쇼핑몰 위아마트(www.weAnet.com)를 운영하겠다고 밝혔
다.
위아마트는 회원들이 인터넷을 통해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동네에 위치한
가맹점에서 직접 배달을 해 1시간이면 원하는 물건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
다. 또한 후불결제방식을 도입해 현재 인터넷쇼핑에서 신용카드 결제나 선
입금 등에 따른 불안감과 위험요소를 제거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경우 주문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배송료 없이 무
료로 배달해주기 때문에 쇼핑시 주차를 하거나 줄을 서는 등의 시간낭비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국·캐나다 철도합병 난항 예상

미국과 캐나다의 철도회사 합병계획이 경쟁업체와 미국의회 의원들로부터의
광범위한 반대에 부딪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조계석 KMI 연구원에 따르면, 이들의 반대이유는 합병으로 인해 서비스 하
락과 경쟁력 약화가 초래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
록펠러 상원의원은 지난 합병의 결과로 약속한 서비스 개선이나 원가 효율
성도 실현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이번 합병에서 과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의문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찰스 슈머 상원의원은 이번 합
병이 서류상으로는 그럴듯 하지만, 장·단기 경쟁문제를 해결할 종합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합병의 승인보류를 신청했다.
한편 화주와 경쟁 철도회사들도 이 합병계획에 반대하고 나서 앞으로 사업
진행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NT 영국, 싱가포르 POST와 합작투자

TNT가 영국 및 싱가포르 POST와 합작투자로 세계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
게 된다. 이들의 글로벌 우편서비스의 합작투자는 세계최초로, 이에따라 세
계최대의 우편서비스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종실 KMI 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합작투자는 TNT POST 51%, 영국 및 싱
가포르 POST가 각각 24.5%의 지분으로 참여하게 된다. 합작투자회사의 예상
매출액은 4억5천만 유로.
합작투자회사의 본부는 벨기에에 설치할 예정이다.

UPS, e-Commerce 자회사 설립

UPS가 e-Commerce 자회사인 UPS e-Ventures를 설립한다.
이에따라 새로 설립되는 UPS e-Ventures는 공급연쇄관리와 e-Commerce와 관
련한 신규사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발하게 된다. 현재 UPS e-Ventures가
개발중인 첫번째 기업은 UPS e-Logistics이며, UPS e-Logistics는 저비용
으로 e-Commerce를 개시하려는 기업에게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
다.

Maersk Logistics 물류업체 통합

Maersk는 Mercantile과 Sea-Land Logistics를 Maersk Logistics라는 물류업
체로 통합해 운영한다.
Maersk Logistics는 Maersk의 자회사였던 Mercantile과 Sea-Land의 자회사
인 Sea-Land Logistics를 통합함으로써 기존의 2개 회사가 가지고 있는 서
비스 범위, 서비스 능력, 전문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여러 산업분야는 물론
특정산업의 솔루션제공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도모케 됐다.
Sea-Land Logistics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지역에 Mercantile은 유럽, 중
동, 아프리카 지역에 각각 특화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Sea-Lan
d Logistics는 아시아지역 스캐닝 및 바코드 생산부문에 특화되어 있고 Mer
cantile은 베네룩스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특화되어 있다.
이에따라 Maersk는 기존 자회사의 통합을 통해 창고 및 물류센터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고, 특히 Mercantile의 4개 물류센터와 Sea-Land의 1
개 물류센터의 통합운영으로 미국에서의 서비스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또한 Maersk Logistics는 세계적인 완구업체인 LEGO사와 전략적 제휴관계
를 개시함에 따라 유럽전역에 LEGO사 제품의 관리, 창고 및 물류센터의 운
영을 담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진물류연구원 4월18일 물류스쿨 개설
한진물류연구원은 오는 4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과정으로 제1차 2000년도
물류스쿨을 개설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물류스쿨 과정은 물류개론, SCM, 인터넷 비즈니스, 국제물
류, 물류비, 국가물류정책 및 법규 등 물류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 또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질
적으로 기업물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실시한다.
한진물류스쿨은 1993년부터 1997년까지 그간 총 26회에 걸쳐 1천여명의 물
류인력을 배출하였으며, IMF이후 중단되었던 교유과정을 새로운 물류추세에
맞춘 교과과정으로 전면 개편하여 새개설했다.
한편 물류스쿨 수강신청에 대한 내용은 한진 홈페이지(www.hanjin.co.kr)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문의: 한진물류연구원 02)3660-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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