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6 19:26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날 터

친애하는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어느덧 2000년 한 해가 지나고 2001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에는 세기가 바뀌는 뉴 밀레니엄으로 세계 전 인류가 특별한 희망을
갖고 그 어느 해보다 열심히 살아온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국내적으로 남북정상의 만남과 이산가족상봉이 이루어지고, 남북철
도복구가 가시화 되는 한편 우리나라가 노벨평화상수상국이 된 좋은 일도
있었지만 정치, 경제, 사회적면에서는 결코 평탄치만은 않은 한 해였습니
다.
유가인상, 금융시장의 불안, 대기업의 구조조정 및 노사분규 등 다사다난한
여건속에서도 우리 국제해운대리점업계는 꾸준히 노력을 경주하여 대리점
수수료 수입이 약 1억 3천만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협회 회원수는
전년도보다 11개사가 늘어난 317개사로 증가하였습니다.

지난 해 우리업계가 취급한 물동량은 9월말까지 컨테이너 화물의 경우 198
만teu로서 연말까지는 264만teu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일반화물은 9월말
까지 1억 4,434만톤으로서 연말까지는 1억 9,246만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
년대비 각각 11.5%와 4.1%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 해 협회에서는 화물입항료 선사대납제도의 불합리성을 시정토록 관계
기관에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금년부터 대납액에 대한 수수
료를 받도록 제도를 보완하므로써 회원사의 수익이 다소나마 보전 될 수 있
도록 하였으며 하주단체의 화물입항료 폐지 요구에 대하여 관계기관에서는
이를 선박입항료에 전가하여 선사가 부담토록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우리 협
회에서는 이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를 사전 저지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회원사의 초급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
한 해운실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항계업 요율인상에 대하여 합리적인 요율
조정이 되도록 우리의 의견을 개진하였고, 해운선진국 조기구현을 위한 각
종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추진대책 등을 사업계획으로 하여 각 분과위원회
별로 대안을 검토하고 이를 시현토록 노력하므로써 대과없이 업계의 질서유
지속에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한편 불우이웃돕기운동으로 소년가장돕기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벽지자매
결연학교에 컴퓨터지원 등 충분하지는 못하지만 사회활동에도 참여하여 왔
습니다.

금년에도 운임현금징수제도를 적극 추진하는 등 해운선진국 조기구현과 해
상운임 및 수수료 등의 요율표를 준수하는 등 회원사 수익성 극대화 및 시
장질서확립, 항만의 효율적 운영, 해운관련법령 및 제도개선, 업계 위상제
고 및 회원사 서비스강화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현안문제해소 등에 대한
사항을 사업계획으로 정하여 우리업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사회 자선활동에도 계속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금년 하반기 해운대리점업이 단일화 될 경우 풀어야 할 많은 과제가
발생될 것이 우려되나 우리협회에서는 최선을 다하여 우리업계의 발전과 회
원사 여러분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작년 하반기 유가상승, 내수물량 격감 등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
되는 추세에서 금년 상반기에는 회원사 여러분의 사업에 다소 애로가 예상
됩니다.
또한, 아직도 각종 제도의 간소화, 단순화, 표준화 등 우리가 풀어가야 할
많은 과제가 산재되어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간접적이나마 여러분의 사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해운대리점업계가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
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도 편달을 바라며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금년내내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의 사업과 가정이 날로 번창하고 행복이 깃
드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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