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올해 1월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8701억원 대비 36.6% 급감한 55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전체 수주액은 3억1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줄었다. 부문별 수주액으로는 조선과 해양이 전년 대비 45.5% 95.8% 각각 감소한 2억1300만달러 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엔진기계는 27.6% 증가한 9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현대미포조선은 1월 매출액이 1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감소했다고 밝혔다. 누계 수주액은 1억2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