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 09:51

일본 MOL, 세계 최대 LNG연료 공급선 신조

1만8600㎥급 선박 佛 토털과 장기계약 체결
일본 해운사 MOL은 최근 프랑스 에너지대기업 토털과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공급선의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OL은 세계 최대인 1만8600㎥형 공급선 1척을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후둥중화조선에 신조 발주했다. 2020년 전반 준공 후, 북유럽에서 프랑스 정기선사 CMA-CGM의 2만2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연 30만t의 LNG연료를 공급한다.

MOL은 도쿄 본사에서 5일 토털의 선박용 연료 자회사 토털마린퓨얼글로벌솔루션과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MOL 하시모토 츠요시 이사 전무 집행 임원과 TMFGS 올리비에 주니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MOL이 LNG연료 공급사업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선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인 것으로 보인다.

MOL은 연료 공급선의 선주로서 보유와 선박 관리를 담당하며, 호동중국조선과 조선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십억엔 규모로 같은 사이즈의 소형 LNG선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신조선은 메가 컨테이너선에 공급하는 것을 전제로 세계 최대의 LNG연료 탱크 용량 1만 8600㎥를 갖췄다. 종래 공급선(2200-7500㎥급)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캐퍼시티를 자랑한다. 주요 요록은 길이 135m×24.5m×깊이 16m, LNG탱크는 GTT마크 III방식으로 재액화 장치를 탑재한다.

토털그룹은 지난해 12월 CMA-CGM이 신조 발주하는 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대상으로 LNG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시작이며, 10년간이다.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처음으로 LNG연료를 채용했다. 선박 관리는 MOL의 영국 자회사 MOL 유럽·아프리카가 담당한다.

MOL은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를 비롯해 토털과 LNG선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LNG벙커링은 신규 참가 분야이지만, 가스선에서 다방면에 걸친 건조·운항 실적, 각종 프로젝트의 운영으로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술 제안 등이 평가돼 토털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