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4 09:41

새해새설계/ 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2018년 무술년, 새로운 도약을 이뤄냅시다”
사랑하는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함께 합심해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G6와 결별하고 2M과 또한 K2와의 협력 관계를 무난히 구축했으며, 4년 만에 VLCC 5척 및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2020년 환경규제에 부응하는 경쟁적인 사양으로 신조 발주 또는 인수했고, 터미널 면에서 비효율 터미널을 정리하는 동시에 신규 터미널의 운영권 혹은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부가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신규 사업 개발에 착수해 가시적 성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새해도 우리는 이러한 유동적인 경영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바 분야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컨테이너 사업 면에서 보면 확장될 동서항로의 상품을 고품질화하고 K2와의 협력에 따라 넓어진 아주지역 COVERAGE를 연계,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기존 또는 신규 서비스에서 제품의 다변화와 차별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전 세계 정시성 1위 선사라는 점, 밀착 Customer Service의 장점을 살려 서비스 품질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기위한 화주 설득, 프라이싱, 마케팅에 노력과 시간을 할애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로별 채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 선단의 구간 선박자산 낭비요소를 최소화하며 또한 항만 자산의 활용도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변동비 부문에서도 작년에 이어 늘어난 물동량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추구하고, 정교한 Match Back과 기기 회전 속도 개선을 통해 화물비 추가 절감에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물류사업 면에서 기존 물류사업장의 부가가치 창출을 제고하며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 물류 사업을 빠른 시간 내에 정상궤도에 올리는 한편, 신규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Wet 벌크 부문에서는 VLCC 신조를 계기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간 쌓아 왔던 주요 화주들과의 파트너십을 2020년 이후에도 돈독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며, Dry 벌크 부문에서는 용선선박이 순차적으로 반선되고 시황의 호전이 예상되는 만큼 경쟁력 있는 원가구조 선단으로 재구성하여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구조조정 기간 중 소원해진 화주들과의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해사 부분에서는 안전운항 및 연비절감을 근간으로 한 효율적 선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고, 금년도는 우리에게 대형선 신조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바, 향후 환경규제를 대비하고 연비 면에서 최적의 조선기술을 신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조선 기술의 혁신이 해운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조선사, 선급, KMI 등과 협력해 다가오는 기술 혁신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2020년을 대비한 영업, 운영, 기술 분야에 있어서의 준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IT 분야와 인재교육면에서의 준비입니다. 이를 위해 IT체계의 고도화와 이에 대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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