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8 17:34

OOCL, 상반기 영업익 1억1000만弗 ‘흑자전환’

동서항로 해상운임 상승에 방긋

중국 코스코에 인수되는 홍콩 정기선사 OOCL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

8일 OOCL의 모회사인 동방해외국제(OOIL)에 따르면 OOCL과 OOCL로지스틱스(컨테이너수송 및 물류부문)를 포함한 상반기 그룹실적은 매출액 28억9800만달러 (한화 약3조2645억원), 영업이익 1억1000만달러(약 1239억원)를 기록했다. 순익은 5400만달러(약 608억원)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8.6센트다.

매출액은 해상운임 인상으로 1년 전25억6100만달러와 비교해 1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65만달러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벙커가격은 t당 306달러로 전년동기 186달러와 비교해 65% 증가했다.

OOIL CC 퉁 회장은 “상반기에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느리지만 꾸준히 회복이 됐고, 이는 실적으로 나타났다”라며 “이 상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말했다.

상반기에 OOCL이 실어나른 컨테이너 수송량은 6.8% 증가한 308만6676TEU를 기록했다. 아시아역내항로를 제외한 전 항로에서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북미항로는 미국 경기 호황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5.1% 증가한 86만6581TEU를 기록했다. 유럽항로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22.2% 증가한 54만6505TEU를 보여 동서 항로 모두 20%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대서양항로도 8% 증가한 20만9438TEU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 역내·호주항로는 5.2% 감소한 146만5652TEU를 기록했다.

각 항로별 상반기 매출은 북미항로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9억7170만달러, 유럽항로는 48% 급증한 5억2596만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항로는 6.9% 감소한 2억4340만달러, 아시아 역내·호주항로는 2.3% 증가한 8억5014만달러를 기록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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