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21 10:16
러시아 철도부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러시아 철도부 대표단(11명)이 오는 11
월말(잠정 11월26 ~ 12월 1일) 방한하여 우리측 건설교통부와 철도와 관련
한 최근 의제들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11일(수), 우리측 건설교통부장관과 러시아 철도부장관간 이루
어진 면담을 통해 양국의 철도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데 따
른 것으로 다음과 같은 의제들로 논의될 예정이다.
▲남북철도 복원에 관한 협력 ▲한국의 철도시설(기관차, 철로, 철도차량,
철도제이센터, 신호 및 통신시스템 등) 현황 파악 ▲경부고속철도건설사업
현황 파악 및 건설현장 방문 ▲경의선 복원현장 방문 ▲철도대표부 상호 설
립 ▲통신분야 협력(현재 러시아측이 구축중인 시베리아횡단 광통신망의 우
리측 이용을 협의) 등이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러시아 차관일행의 이번 방한을 위한 사전대책회의를 11
월 16일 건교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