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는 9일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학생들에게 시맨펠로십(SEAMAN FELLOWSHIP)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해운노조 박삼용 사무국장은 이날 오후 선발된 해사대학 4학년 6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및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박 사무국장은 “대학생활 마지막 해를 보내면서 학업과 취업 준비로 힘든 점이 많겠지만 이번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큰 힘을 얻고, 우리나라 해운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돼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시맨펠로십 장학금은 전국해운노조가 우수한 예비 해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제정했다. 장학생은 해사대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솔선수범 및 장학목적에 부합하는 4학년을 직접 추천받아 선발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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