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07 18:02
올 8월 북미 동안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던 이태리 선사 로
이드 트리에스티노(LT)가 최근 아시아/북미 서안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
표했다. LT는 두 개의 아시아/북미서안 서비스를 오는 11월말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다.HTW 서비스는 부산 - 카오슝 - 홍콩 - 로스앤젤레스 - 포트랜드
- 타코마 - 밴쿠버 - 부산에 주1항차로 기항한다. 선복 제공은 에버그린과
슬롯 챠텨 계약에 의해 3,428TEU급 선박 6척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
적인 서비스는 오는 12월 22일 카오슝을 출항하는 ‘Ever Gleeful’호부터
이루어지며 웨스트바운드행 서비스는 내년 1월 9일 로스앤젤레스를 출항하
는 선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다른 TPN서비스는 25노트 선박을 투입, 상당히 빠른 트랜짓타임으로 서
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 1항차 서비스로 홍콩 - 오사카 - 도쿄 - 타코
마 - 밴쿠버 - 타코마 - 도쿄 - 오사카 - 카오슝에 기항할 예정으로 오는 1
1월 30일, 카오슝항을 출항하는 ‘Ever Diadem’부터 선적물량을 받으며 웨
스트바운드행에서는 12월 18일 뱅쿠버를 출항하는 선박부터 서비스를 시작
하게 된다. TPN서비스도 에버그린과의 슬롯차터 에 의해 4,211TEU급 선박 2
척과 5,364TEU급 선박 3척을 이용하며 LT는 이 서비스에 5,364TEU급 선박 1
척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LT는 TPN서비스를 통해 타코마에서 뉴욕까지 MLB서비스 및 에버그린
의 Round-the-World-service의 슬롯을 차텨, 주1항차 올워터서비스도 제공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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