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지난 4일 KIMST 정부 3.0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KIMST 3.0 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 대회에는 각 부서별로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의 우수사례를 발표, 외부 전문가 2명과 내부 전문가 4명이 사례별로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및 확산 가능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사업관리본부 기반연구관리실의 해양수산 R&D(연구개발) 평가위원 신뢰도 평가 시, 평가 결과에 대한 활용 방법을 구체화 시킨 새로운 시스템인 ‘올뉴(All New) 평가위원 신뢰도 평가시스템’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요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기획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평가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고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부3.0 ‘유능한 정부’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금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기관이 집행하는 연구비를 실시간으로 지급하는 ‘실시간 통합연구비 관리시스템’(RCMS)을 도입, 연구비 유용을 방지하고 정산업무를 간소화한 정보화정산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해양수산 R&D 지식정보시스템’(OFRIS)을 구축,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수산R&D에 대한 지식정보 공유를 활성화해 소통하는 정부3.0을 구축한다는 평을 얻은 미래전략실이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참가한 모든 부서의 정부3.0 사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IMST 관계자는 “이번 부서별 정부3.0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함과 동시에 정부3.0의 가치를 내부 임직원들에게 전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분야별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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