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27일 서울마리나에서 보급형 모터보트 ‘海-Dream호’ 취항 및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자체 개발한 ‘海-Dream호’취항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국산 모터보트를 확산하고 레저선박 기반 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海-Dream호’는 지난 2011년부터 연구 사업으로 추진해 개발·건조한 보급형 레저모터보트다. 공단이 특허를 획득한 '돌핀(Dolfin)' 기술을 탑재해 고속 주행 시 운항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축사에서 “대국민 안전교육과 해양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海-Dream호’를 적극 활용하고 국내 기술개발과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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