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필리핀에 입항하는 선사는 출항 후 24시간 이내에 적하목록(Manifest)신고 서류를 접수해야한다.
필리핀 세관은 적하목록 24시간내 신고 내용을 담은 세관행정명령 CAO 1-2016(Advance Cargo Manifest Submission)를 5월1일자로 시행키로 최종결정했다.
이로인해 현재 필리핀으로 입항하는 모든 수입 화물에 대해서 Manifest 신고가 지연이 되고 있으며, 선사 출항지에서 새로운 시행령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않아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Manifest 신고 지연으로 통관 접수를 위한 세관출입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시행초기임을 감안할때, 당분간은 일정 부분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기존 통관처리시일 보다 1~2일 정도가 추가적으로 소요되고 있다.
이번 세관 행정명령 CAO 1-2016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있다.
이미 상기 행정명령에 대해 이미 실효가 발휘 된 만큼 새로운 행정명령에 맞추어 관련업체들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며, 당월 필리핀 내 수입통관을 계획하는 업체는 통관처리가 지연될 수 있음을 감안한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마닐라=장은갑 통신원 ceo@apex.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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