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5 15:39

북미항로, 아시아발 2월 ‘컨’물동량 29%↑

127만8000TEU 기록
미국 JOC-PIERS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18개국·지역발 미국(수출항로)의 올해 2월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2% 증가한 127만8000TEU로 2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1~2월 누계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257만8000TEU에 달했다.

2월은 주요 중국선적이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로 호조세였으며, 가구 및 섬유제품, 일반 전기기기 등 상위 품목이 모두 증가했다. 한국 선적도 38.9% 증가, 대만 선적도 21.1% 증가했다.

일본 선적은 38.1% 증가한 4만9000TEU에 달했다. 자동차 관련 품목의 대폭 증가 등이 성공했다.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총 40% 이상 플러스를 기록했다. 베트남 선적이 50% 정도의 플러스로 화물량이 7만TEU를 넘어섰다. 태국 선적도 60% 증가했다.

남아시아 선적은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가 각각 10% 이상 플러스였으나, 파키스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다른 선적지에 비해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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