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8 10:59

전문신문협회, 38회 전문신문 경영인 세미나 개최

‘전문신문의 역할과 향후방향’ 모색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이덕수)는 지난 4~5일 1박2일 일정으로 회원사 발행인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전문신문의 역할과 향후방향’을 주제로 ‘제38회 2015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덕수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문신문 발전 방향을 토의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하며 “현재 협회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문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진행방향을 주시하고 오차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세미나는 이용성(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전문신문의 역할과 향후방향’을 주제로 ▲신문법 개정안의 의미 : 특수신문에서 전문신문으로 ▲전문신문의 역할과 법 개정 이후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며, 신문법 개정을 통해 여론을 환기하는 한편 전문신문 지원제도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성 교수에 따르면 지난 7월23일 새누리당 전하진(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의원이 ‘특수 일·주간신문’을 ‘전문 일·주간신문’으로 변경하는 신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문신문의 정체성 및 지원제도·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2011년부터 추진했던 전문신문진흥법안의 주요 내용 중 전문신문진흥 기본 계획, 전문신문 자문위원회, 우수 전문신문지원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서 일요저널 오경섭 발행인은 “이번 신문법 개정안 발의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후 협회 내 ‘주간전문신문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콘텐츠의 생산자 역할과 회원 간 특종기사 등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양희 고문(골프존) 역시 “그동안 잡지·인터넷의 등장으로 전문신문의 기능을 빼앗기면서 역할이 많이 축소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신문법 개정안 발의를 계기로 단합하게 된다면 좋을 결실이 있을 것이다”며 “협회장 및 임원진만의 일이 아닌 회원사 모두가 함께 꾸준히 협회의 존재를 알리며 요구사항을 건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대부분 참석자들은 협회의 신문법 개정안 추진, 당산동 협회 사옥이전 등을 계기로 협회의 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해 힘을 합칠 것에 뜻을 모았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11 Wan hai
    Wan Hai 293 11/29 12/18 Wan hai
    Kota Gaya 11/29 12/22 PIL Korea
  • INCHEO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30 12/20 PIL Korea
    Ever Optima 12/01 12/20 Evergreen
    Ever Clever 12/07 12/19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1 11/20 12/10 KMTC
    Wan Hai 351 11/20 12/10 KMTC
    Kota Layang 11/20 12/10 Doowoo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fs Giselle 11/20 12/11 Heung-A
    Wan Hai 351 11/20 12/19 Wan hai
    Gfs Giselle 11/21 12/03 SOFAST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s Columbia 11/19 11/28 Sinokor
    Chennai Voyager 11/20 12/01 Doowoo
    Wan Hai 313 11/20 12/03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