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현장에서 수요자가 체감하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수렴하고 정부3.0과 연계해 국민과 중소기업이 공감하는 규제개혁을 하기 위해 ‘2015년 공정거래 개선과제 발굴 국민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의 공모내용을 확인 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대상은 중소기업 진입규제 해소, 불편·부담 완화 및 계약업무 공정성 확보 등 공단 계약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과제와 유동성 지원 및 공공구매 판로지원 등 동반성장 지원이 필요한 과제다.
지난해 공단은 규제 클리닝 운동을 통해 3대 분야 28개 과제에 대한 규제개혁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반영해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민공모를 통해 발굴된 규제개혁 과제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