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1 10:57

선박 수출액 3개월만에 하락반전

4월 수출액 29억弗···전년 比 8% 감소
우리나라의 선박 수출액이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4월 선박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 감소한 29억달러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인 해양플랜트 인도 물량 하락이 수출액의 소폭 감소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반면 중국, 대양주, 중동으로 향하는 수출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년 전에 비해 282%를, 대양주와 중동은 각각 46% 97%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누계 선박 수출액은 두 자릿수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1~4월 선박 수출액은 16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0% 성장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하락한 462억달러, 수입 역시 17.8% 감소한 377억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9개월 연속 8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유가하락과 주요 품목의 수출단가 하락, 세계 교역 증가율 둔화 등이 수출입 실적악화로 이어졌다.

유가영향 품목 및 자동차·선박·무선통신기기 등 주력 품목의 실적 악화로 수출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석유제품·석유화학은 단가하락과 주요 생산시설 정기보수로 전년 대비 28억달러나 급감했다. 수출물량은 석유제품·석유화학 생산시설 정기보수로 인해 소폭 감소했으나 석유제품·석유화학 제외시 1.2% 증가했다.

수입은 주요 원자재의 단가하락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석탄과 철강가 각각 11% 23% 하락했으며 석유제품과 원유 또한 49% 43%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이후 조업일수 증가(+2.5일), 신차 효과로 인한 자동차 실적 증가, 석유제품·석유화학 정기보수종료 등으로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자부 관계자는 "마케팅 지원 중심의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단기 수출 활성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시장상황 및 환율여건 등에 따른 주력 수출품목의 경쟁력을 면밀히 점검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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