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차관,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둔 16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에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설 제수용품 등의 물가를 파악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차관은 시장 방문 후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성요셉치매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전 등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수산물, 내복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김 차관은 17일 오후엔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다.

김 차관은 17일부터 22일인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귀성객 수송계획과 여객선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여객터미널 편의시설과 부두 접안시설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인천과 덕적도 사이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코리아나>호에 직접 승선해 전산발권 및 승선자 관리현황, 선적차량의 고박상태 등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확인하는 한편 여객선 승무원과 운항관리자들에게 안전규정을 철저히 지켜 승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