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09 14:55

ANL, 한국총대리점 7월1일부「서진에이젠시」로 이전

동보상선이 맡아왔던 ANL(Australia National Line)의 한국 총대리점이 오
는 6월 1일부터 서진에이젠시로 바뀌게 된다. 이는 작년에 ANL을 인수한 CM
A-CGM그룹의 정책일환으로 one country/one agent의 방침에 따라 결정되었
으며 기존의 영업팀 및 모든 시스템이 그대로 인수돼 일체의 대 하주 업무
와 영업은 변화없이 이루어진다고 서진에이젠시측 관계자는 밝혔다. 서진에
이젠시는 ANL을 인수함으로써 기존의 유럽, 지중해, 미주 서비스외에 호주
서비스가 추가되어 하주에게 좀더 폭넓은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돼 새로 태
어나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별히 한국 국내에
서 뿐만아니라 제 3국(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및 동남아)을 경유하여 호
주와 교역관계에 있는 여러 하주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양질의 서비스로 기
존의 단순한 항로 교역보다는 3국간 선적이 컨테이너장비의 상호 교환이 용
이하기 때문에 더 활발해질 것으로 서진에이젠시는 예측하고 있다.
또 서진에이젠시는 부산 CY를 동방 용당 CY로 지정해 시내 운송의 단축 및
콘솔화물의 편의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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