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1 17:24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7월11일부터 8월말까지 2달간 ‘2014년 청소년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해양스포츠로 길러지는 도전정신, 개척정신, 리더십,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해 포항영일중학교 외 경북지역 10개 중․고교 479명을 대상으로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체험은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전문강사진을 통해 크루저요트, 윈드서핑, 스노쿨링, 바다래프팅 체험 등 실기실습과 이론교육을 통하여 다양하고 생생한 해양레포츠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전문 안전관리자 배치 및 소방방제청, 해양경찰의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만반에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항만청 관계자는 해양레포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벽지 및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해양레포츠가 국가의 신성장동력분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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