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유럽 소재 선주사와 탱커 3척에 대한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4460억원 규모의 탱커 3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6년 10월31일까지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1만8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조만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레이드 윈즈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스콜피오와 컨테이너선 발주를 위한 협상에 나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협상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9월안으로 건조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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