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0 09:30

FedEx, ‘제6회 글로벌 CSR 어워드’ 3위 선정

아태 지역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노력 인정


 

 

FedEx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 CSR 어워드'에서 아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아 CSR 리더십 부문 3위에 선정됐다.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CSR 시상식인 '글로벌 CSR 어워드'은 아시아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리더십, 성실성, 지속성, 윤리적 가치, 법규 및 규범 준수뿐 아니라 개인과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 및 비즈니스 활동의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행사다.

시상식에 참여한 데이비드 커닝햄(David L. Cunningham)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개인 시간을 희생하며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헌신적이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보여준 아태지역 임직원들에게 이번 수상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FedEx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아태지역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dEx는 아태지역에서 수년간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글로벌 청소년 교육기관 JA와 공동으로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를 개최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펼칠 청소년들이 직접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아태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 무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9개 국가에서 선발된 고등학생들이 참여한다.

또 FedEx는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와 함께, 글로벌 어린이 교통 안전 프로그램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Walk This Way)'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만 52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보행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FedEx는 2013년 11월 태풍 하이엔에 의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 구조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FedEx는 항공기 및 차량의 연료 효율성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 등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FedEx는 2013년 아태지역 최초로 배기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전기 자동차를 홍콩에 배치하는 등 2020년까지 자동차 연료 효율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FedEx는 2009년 ‘글로벌 CSR 어워드’가 처음 제정된 이래, 4년 연속 '가장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 2년 연속 '최고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물론, '환경 개선 최우수 활동' 및 'CSR 리더십' 등의 부문에 이름을 올려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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