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선박 및 조업어선 통항 증가, 해빙기 안개 발생 등 봄철 취약시기에 대비해 여수항 및 광양항 항로에 운영중인 해양교통시설에 대하여 26일 야간 기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기능점검은 등표, 등부표와 같은 항로표지의 기능을 유지하고 야간 항로 시인성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동기점멸 등의 정상운영을 확인하며, 수요자(선박 운항자) 입장에서 항만 배후광에 의한 항로표지 배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한다.
최근 해양사고 발생 관련하여 오운열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은 “통항선박과 해상위험물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향후에도 여수·광양항을 통항하는 선박 및 조업어선의 통항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선박 통항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등표·등부표 등 해양교통시설 확충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제거 할 것”이라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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