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5 09:53

경기도, 역대 최대 규모 도로 예산 확보…물류 숨통 트일 듯

만성적 도로교통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가 역대 최대 규모의 도로분야 국비를 확보하면서 물류 운송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경기도는 2014년도 경기도 도로분야 국비지원 규모가 지난해 1조3312억원과 비교해 2528억원 늘어난 1조584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금까지 도로분야 국비확보 중 최대의 성과로 사업 내용면에서도 도속도로 등 핵심도로 신설, 주요 도로건설 마무리, 교차점 정체해소 등 도심지역 교통난 해결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확보됐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구리~포천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추진, 국지도 신설 등 도민의 관심도가 높은 주요도로 건설사업의 추진과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개통, 의정부 호원 IC 완공등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도로교통 체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도로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747억원 확보는 그동안 도로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정부의 배려와 경기도의 국비확보에 대한 선택과 집중전략이 합쳐져 달성한 결과라는 것이 경기도 측의 설명이다.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양주 장흥~광적과 국지도 78호선 파주 조리~파평간 설계비가 반영됐으며, 지난해 토지 보상비를 확보하지 못해 공사 중단 위기에 있었던 국도대체우회도로 3구간에 대한 토지 보상비 136억원도 반영돼 공사를 재개하게 됐다.

아울러 경기도는 15일 오후 2시 광주시 목현동 이배재고개 터널 현장에서 지방도 338호선 ‘성남~광주간(이배재고개) 도로 확·포장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사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광주시 탄벌동까지 전체 6.32km 구간 중 사업이 시급한 이배재고개 구간 2.24km를 먼저 착공해 2016년 말 개통할 예정으로, 사업비 1,028억 원을 투입해 터널 2개소 1.16km, 교량 1개소 166m를 포함한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게 골자다.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고개 구간은 성남시와 광주시 경계를 이루는 청량산과 검단산 산줄기를 넘는 고개로서 해발고도 300미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돼 출퇴근 및 중소기업 물류 차량에 의한 통행량이 많다.

경기도 내 택배업계 관계자는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을 확장한다면 연료비, 물류비 절감, 이산화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플러스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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