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6 16:33

고군산 마리나항만 등 군산 항만개발 본격화

올해 958억원 국비 투입

올해 군산항 개발에 958억원의 국비가 투자되는 등 다양한 항만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항만개발 예산으로 국비 958억원을 확보해 새만금 신항만공사,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사업, 군산항 유지보수, 고군산 마리나항만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된다.

새만금 신항만사업은 국비 444억원이 확보돼 방파제공사 전체공정 60% 완료 및 방파제 이후 접안시설 공사인 방파호안 설계가 계획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1단계로 2020년까지 부두 4선석, 방파제 3.1km, 항만부지 52만4천㎡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1655억원을 투자해 방파제공사 48%를 완료했다.

올해는 1공구 1500m 상부공사 및 2공구 케이슨 제작 및 거치 등과 접안시설 외곽공사인 방파호안 설계 등에 444억원이 투자된다.

방파호안 설계는 올해 신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으로 반영이 어려웠으나 해수부, 기재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끈질긴 노력 끝에 2014년에 총사업비 1025억원 규모의 방파호안 사업 추진이 가능한 실시설계비 40억원을 신규 반영함으로써 신항만사업추진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게 됐다.

군산항은 전북유일의 무역항으로서 매년 금강하구 토사유입 등으로 대형선박 입출항 차질은 물론 물동량 감소 추세로 이어지면서 항로준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군산항 항로준설 2단계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착수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250억원을 확보, 대형선박이 입·출항 할 수 있는 항로준설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국비 1,862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군산항 1∼5부두 항로에 매립된 토사 2,770만㎥를 준설하는 사업이다.

또 올해 군산항 유지보수 등을 위해 국비 244억원이 확보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군산항 7부두 활성화를 위한 임항창고 신축사업비 93억원▲군산항 부두 정박지 등 유지준설비 50억원▲내항재개발 사업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호안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목적의 수제선정비 41억원▲군산항 방파제 및 부두시설 내진보강을 위한 42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폭풍해일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설계비 18억원을 확보해 군산항 주변 상가와 주택 침수피해 및 재난재해예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국가주도형 마리나항만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난해 3월 지정한 고군산 마리나항만 실시설계비 1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고군산 마리나항만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기반시설인 방파제, 주차장 등에 약 300억원의 국비 투자와 함께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마리나항만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마리나항만 개발에 따른 새만금 산단에 마리나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마리나항과 연계한 관광지 개발이 가능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협조로 2014년도 항만개발 사업예산이 기대이상으로 성과를 얻게 됐다”며 “항만사업에 박차를 가해 계획기간 내에 차질 없이 준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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