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남부(PSW) 주요항의 10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모두 3항 중 2항이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로스앤젤레스(LA)항이 5% 감소한 68만4천TEU, 롱비치(LB)항이 9% 증가한 57만6천TEU, 오클랜드항이 4% 감소한 19만9000TEU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계속해서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3개월 만에 1자리수로 침체되었다.
PSW 주요항 10월 실적의 적재 컨테이너 내용은 LA는 수입이 4% 감소한 34만6천TEU, 수출이 6% 증가한 16만9천TEU이다. 수출입 모두 8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한편, 롱비치는 수입이 8% 증가한 29만8천TEU, 수출은 6% 증가한 14만1천TEU를 기록했다. 수출입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오클랜드는 수입이 1% 감소한 6만 7000TEU, 수출은 0.3% 증가한 약 9만TEU였다. PSW 3항의 총 10월 취급량은 거의 변동이 없는 145만9천TEU, 수입(적재 컨테이너)도 전년 동월 수준인 71만1천TEU를 기록했다. 또한, 1~10월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407만5천TEU, 수입 누계는 685만5천TEU를 기록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2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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