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수출항로 물동량 6개월 연속 증가

유럽 수출항로 물동량이 성장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컨테이너트레이드스터티스틱스(CTS)에 따르면 9월 아시아발 유럽 정기 항로(유럽 서향항로)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16만2000TEU였다. 유럽 수출항로는 4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했다.

나라별로는 북유럽향이 76만9000TEU(점유율 66.2%), 동지중해·흑해향이 20만2000TEU(17.4%), 서지중해·북아프리카향이 19만1000TEU(16.4%), 컨테이너 종류별로는 드라이 113만8000TEU, 리퍼 2만4000TEU이다.

 양하지의 국가별 점유율에서는 상위순으로 영국 14.5%, 독일 14%, 네덜란드 11.1%, 이탈리아 6.4%, 벨기에 6.1%, 이하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의 순이다. 선적지에서는 중국이 점유율 70.9%, 한국 5.8%, 일본 4%, 태국 3.4%, 베트남 3.3%이다.

9월 수입항로 화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57만TEU로, 2개월 연속 2자릿수가 증가했다. 도착지 점유율은 중국 50.4%, 일본 10.6%, 한국 6.6%, 홍콩 5%, 인도네시아 4.3%의 순이며, 출발지는 독일 18.7%, 네덜란드 10.8%, 영국 9.6%, 이어 벨기에, 터키, 이탈리아, 프랑스의 순으로 나타났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15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