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누계 수주액(1~9월)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1~9월 신조선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68억달러이며, 척수는 33척 증가한 64척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3.8배인 62억달러를 기록했다. 조선, 해양플랜트 외에, 공업 플랜트 엔진 기계 부문 등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나타내, 현대중공업 전체 수주액도 21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67% 증가했다.
올해 1~9월에 수주한 신조선의 선종별 척수는, 컨테이너선 25척, LPG(액화 석유 가스)선 14척, 벌크선 9척, 유조선 7척, 특수선 4척, LNG(액화 천연 가스)선 2척, 기타 2척, 세미 서브 머시블 장치(반잠수식 해양 굴착 장치)1기이다.
현대중공업의 9월말 신조선 수주 잔량은 전년 9월말과 비교해 7% 증가한 218억달러이었으며, 척수는 16척 증가한 132척이다. 수주액 기준 선종별 비율은 드릴십 31%, 컨테이너선 23%, LNG선 18%, 특수선·함정 8%, LPG선 6%, 세미 서브 머시블·리그 6%, 유조선 3%, 기타 3%, 벌크 2%로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