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4 09:14

르아브르항, ‘컨’터미널 개발 최종단계 진입

신규로 700M 선석 두 개 건설 예정

프랑스 르아브르항 운영을 담당하는 GPMH가 포트2000 컨테이너 터미널에 추진해온 2개의 신규 선석 개발 사업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로이즈로딩리스트에 따르면 GPMH가 포트2000에 개발 중인 해당 2개 선석은 현재 운항중인 가장 큰 컨테이너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한 심수터미널로 건설된다. 해당 2개 선석 운영권에 대한 참여의향서 모집은 지난 10월1일 종료됐으며 GPMH는 입찰자들에게 제시한 투자 요구 규모, 부두 운영 개시 시기 등 세부 사항에 대한 공개를 거부했다.

2006년 개장한 르아브르항 포트 2000 컨테이너 터미널은 현재 10개의 선석으로 구성돼 있다. CMA CGM과 MSC가 각각 4개 선석, 머스크가 2개의 선석을 운영 중이다. MSC와 화물 운영사인 TN은 5:5의 합작 투자회사인 TNMSC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4개 선석에 1억6천만 유로를 투자했다.

신규로 건설되는 11,12번 선석은 총 선석길이 700m, 야적장 넓이 36ha의 규모로 건설 예정이다. 초대형 선박을 위한 진입수로 준설 및 1400평방미터 규모의 부두 건설을 위해 2억7천만 유로의 공공자금이 유치됐다. 2개 선석 최종 개발시 포트 2000은 총 12개 선석을 갖추게 돼 연간 450만~500만 TEU의 컨테이너 처리가 가능하다.
르아브르항은 올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90만TEU를 처리했다.

이와는 별도로 GPMH는 현재 운영하지 않는 노만디 컨테이너 터미널 안벽 확장 사업을 위해 또 다른 참여 의향서를 모집 중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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