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5일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발간된 울산항만공사의 201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임직원, 울산항 고객, 협력업·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실시하여 주요 이슈를 선정하였고 그 이슈들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기획했다.
또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공인 표준 기준에 맞춰 정성적, 정량적 데이터와 보고서 작성과정에 대한 검증을 받아 보고내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울산항만공사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아 ▲고부가가치 항만조성 ▲인적역량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 ▲고객감동실현 ▲공유가치 창출 등 크게 5가지 부문으로 구성해 주요 성과를 다뤘다.
UPA 박종록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울산항만공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공유와 소통을 통해 ‘액체물류 중심의 First Class 항만’이라는 공사의 비전과 ‘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세상의 꿈을 실현하고자 그동안의 성과와 노력을 담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며 “앞으로도 울산항만공사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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