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북부(PNW) 미국측 주요 2개항의 2013년 1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타코마가 전년 동월비 36% 증가한 14만9000TEU, 시애틀이 15% 감소한 13만6000TEU를 기록했다.
타코마는 8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하고 있다. 한편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시애틀의 2자릿수 감소는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PNW 미국측 2개항의 내역은 타코마의 수입 컨테이너(만재 컨테이너)가 45% 증가한 5만7000TEU, 수출 컨테이너(만재 컨테이너)는 44% 증가한 약 4만TEU. 만재 화물의 수출입이 모두 2자릿수 증가한 것은 2개월 연속.
또 타코마의 1월 수입 컨테이너가 5만TEU를 넘은 것은 2007년 이래가 된다. 이에 반해 시애틀은 수입 컨테이너가 14% 감소한 5만8000TEU, 수출 컨테이너는 22% 감소한 3만7000TEU. 수출입 모두 7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에서 시애틀은 5개월만에 타코마를 상회했다.
PNW 미국측 2개항 합계 1월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6% 증가한 28만5000TEU, 수입 컨테이너는 8% 증가한 11만5000TEU였다. * 출처 : 2월 2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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