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해 광양항을 이용한 선사, 화주 등에게 그 실적에 따라 이달 말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광양항 인센티브는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하여 2005년 도입된 제도로서 2012년도 광양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에 대하여 선사에게 40억, 화주 및 포워더에게 20억의 예산이 배정되어있다.
선사는 수입화물과 환적화물에 대한 신규물량과 처리물량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광양항에서 선대교체를 하는 경우 그 물량에 대해서도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100TEU 및 50TEU 이상 처리한 화주 포워더에게도 총 20억 이내의 항만 마일리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광양항은 2012년 약 215만4천TEU를 처리함으로써 208만5천TEU를 처리했던 2011년도에 비교하여 처리 물량이 3.3% 증대되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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