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화물선 시장 ]
2월 셋 째주 드라이 시장은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15.08% 상승한 832를 기록해 중국의 춘절 연휴에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프 사이즈와 핸디막스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드라이 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하며 선형 별로 다소 상반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중국의 춘절 연휴와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로 인해 다소 한산한 시황 분위기를 보였으며 태평양 수역 역시 용선주들이 연휴 이후에도 관망세를 고수하면서 보합세를 면치 못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BDI가 2월 한 달 동안 700선에 머물며 좀처럼 800선으로 반등하지 못하는 등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휴 이후에도 시장의 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드라이 시장의 시황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67% 상승해 2월15일 753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2월 셋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27포인트 하락한 1434를 기록해 1400선을 간신히 유지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중국의 휴일로 인해 수요가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약이 체결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7.7% 상승한 7천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로 인해 다소 한산한 거래량을 나타내며 가용 선복이 증가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0% 하락한 9천달러를 기록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기간용선 시장에서는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스폿시장과는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중국 연휴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용선주들이 관망세를 고수하면서 시황 회복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85% 하락 2월15일 143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3% 하락해 2월15일 일일 73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4% 상승한 일일 1만6405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댐피어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1.1% 상승해 일일 5068달러를 기록했다.
17만9100DWT 벌커 < PROSPEROUS >(2011년 건조)는 일일 7250달러에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콜롬비아를 거쳐 유럽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2월 셋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안 109포인트 상승한 832를 기록해 8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중국의 석탄 수입량이 꾸준히 상승 가용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용선료가 16.7% 상승한 7천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남미의 기상 상황이 호전되면서 곡물 거래량이 증가함과 더불어 남미 곡물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선박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7.4% 상승한 6750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PI가 2주 연속 상승하며 800선을 돌파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해상을 통한 석탄 수입을 감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파나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5.08% 상승해 2월15일 83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8% 상승해 2월15일 일일 6438달러를 기록했다.
8만1472DWT 벌커 < NAVIOS CENTAURUS >(2005년 건조)는 일일 7500달러에 케이프 파세로에서 인도돼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4456DWT 벌커 < GARIMA PREM >(2007년 건조)는 일일 7500달러+BB 일일 27만5천에 톈진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무스카트 통과항로(PMO)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2월 셋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대다수의 수역에서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서양 수역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태평양 수역에서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0% 상승한 5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핸디사이즈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럽에서 미국 동부해안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7.7% 하락한 4천달러를 기록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3포인트 상승한 672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9포인트 하락한 412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곡물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태평양 수역의 물동량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0.45% 상승 2월15일 672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2.14% 하락 2월15일 412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 상승해 2월15일 일일 6438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7% 하락해 2월15일 일일 6433달러를 기록했다.
5만5561DWT 벌커 < ER BREST >(2010년 건조)는 일일 7천달러에 베자이아에서 인도돼 스페인을 거쳐 아프리카 서안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3만4627DWT 벌커 < RAINBOW QUEST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달러에 코나크리에서 인도돼 흑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중국 휴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건들의 중고선 매매가 이뤄졌으며 중고선가도 전 선형에 걸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나타냈다.
2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9년 건조의 < VALERIA DELLA GATTA >(8만2193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80만 유로에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 MAPLE WAVE >(7만7828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일본 건조의 < SEA WELLINGTON >(4만2004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일본 건조의 < AEGEAN CASTLE >(4만1524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3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일본 건조의 < SAMANTA >(3만9110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53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일본 건조의 < SEA NAPIER >(2만8499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0~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건조의 < SEA AUCKLAND >(2만8451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0~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3년 독일 건조의 < SAN ISIDRO >(2만326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3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0년 건조의 < CARINA >(6350DWT)는 폴란드 바이어에게 120만 유로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네 건의 매각 소식만 들이면서 조용한 시장 분위기를 나타냈다
2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6년 건조의 < STOLT ZULU >(2만5197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6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건조의 < BASUTO >(2만5196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6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일본 건조의 < ASAKAWA MARU NO.13 >(1203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천만엔에 매각 됐고 1989년 일본 건조의 < YUSEI MARU >(99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400만엔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중국 휴일 영향으로 인해 중국 해체업자들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조용한 시장 분위기를 나타냈다.
2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3년 건조의 벌커선 < HAINA >(17만4691DWT)로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5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GREEN OCEAN >(6만7296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9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건조의 벌크선 < YELLOWSTONE >(3만486DWT)은 파키스탄과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5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BARBRO >(2만969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STAR ISLAND H >(2만217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08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PIONEER II >(2만166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건조의 벌크선 < SILVER STAR >(1만841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5달러에 매각됐고 1975년 건조의 벌커선 < ROLN >(1만4176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으며 1982년 건조의 트윈데커 < NIKA >(8899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 당 312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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