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4 08:58

2012년 전세계 컨테이너 화물량 0.5% 감소

영국 컨테이너 트레이드 스태티스틱스(CTS)는 2012년 전세계 컨테이너 화물량과 아시아 컨테이너 화물량 등을 발표했다.  전세계 화물량은 1억2702만TEU로 전년비 0.5% 감소했다.  연후반에 걸쳐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주요 항로 아시아발 유럽행 물동량이 부진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컨테이너 화물량(역내 제외)은 수출이 4472만7000TEU로 0.9% 감소, 수입은 2163만9000TEU로 3.4% 감소했다.  수입 수요 감소는 주력인 중국행이 부진한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수출은 채무위기에 따른 경제침체와 소비 수요 부진으로 유럽 서항의 물동량이 정체됐다.

전세계 화물량에서 제 1/4분기( 1 ~ 3월)는 전년 동기비 4.9% 증가로 호조였으나 제 3분기(7 ~ 9월), 제 4분기(10 ~ 12월)는 마이너스로 전락하는 등, 연후반에 걸쳐 물동량 감소세가 뚜렷해졌다.  아시아발 수출화물에서도 마찬가지로 제 3, 제 4분기에서 수요가 감소했다.

아시아발 수출운임에서는 2008년을 100으로 한 지표에서 2012년 초두에 60가까운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3월을 계기로 급등했다.  5월에는 100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회복됐다.  그러나 그후는 하락으로 전락해 2012년말에는 80 이하로까지 하락했다.

아시아발 유럽행 화물량은 일본 해사센터가 CTS의 데이터를 발표하고 있다.  작년 11월의 유럽 서항은 전년 동월비 5.9% 감소한 100만7000TEU로 9개월 연속 마이너스였다.  유럽 서항은 여름철에 걸쳐 두자릿수 감소를 기록해 2012년 이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운임의 전세계 평균은 2011년말에 일단 바닥을 친 후 상승으로 돌아서 중반에 걸쳐 2008년 평균을 상회하기까지 상승했다.  그후는 완만하게 하락해 2012년말은 90을 하회하는 등, 전세계적 선복과잉을 반영하고 있다.

유럽행 이외의 아시아발 운임에서도 하락경향이 뚜렷하다.  중남미, 인도아대륙/중동, 북미행에서 모두 2012년 중반부터 운임이 하락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아프리카행도 보합 내지 약간 하락했다.

정기 컨테이너선은 유럽항로에서의 1만TEU급 투입과 그 이하의 선형 전배로 전세계적으로 대형화되고 있다.  중소형선은 노후선도 많아 비용 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반선이나 스크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나 데이터 상에서는 업황 하락요인이 되고 있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 출처 : 2월1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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