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1-06 11:11

[ 사이버 공간에서의 물류시스템 전문가를 꿈꾼다 ]

김정호 토로스물류(주) 대리

현재 김정호 대리는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토로스물류(주)의 유통혁신팀 부
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부서 이름만큼 깔끔한 매너와 외모를 가진 물류인
이다.
처음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 6년째를 맞고 있다는 그는 “당시 물류의 중
요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이었고, 물류라는 조직이 생산과 판매의 조정
자로서 두 부서간에 이루어지는 이해관계와 장·단점을 모두 볼 수 있는 곳
이라 매력을 느꼈습니다. 또한 정보시스템에 관심이 많았던 저로서는 부서
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정보시스템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산업공학
이라는 전공도 살리면서 정보시스템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
다.”라고 회상했다.
그가 내다보는 밀레니엄 물류의 변화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사이버 물류(Cyber Logistics)의 활성화. 사이버물류란 물류정보
시스템, 네트워크 구축, 물류서비스 업체와의 Win-Win을 기반으로 한 아웃
소싱을 바탕으로 물류업체와 물류정보업체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조합함으로써 새로운 부가 물류 서비스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사이버 공간에서 서비스로 제공함과 동시에 이들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업체간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두번째는 자국을 벗어난 물류기업간의 M&A 가속화를 들 수 있다. 기업간의
전략적 제휴나 M&A는 경영 패러다임의 한 추세라고 볼 수 있는데, 물류에
있어서도 이는 예외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지금 해외의 유수한 물류기업들은 국내의 물류기업과는 차별화된 노하우와
정보시스템으로 무장되어 있다. 또한 자본력에 있어서도 국내 기업들과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선진화된 외국자본의 물류전문기업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과거 우리
기업들이 생각했던 물류에 대한 고정관념, 즉 땀냄새 나는 물류라는 인식을
버리고 과감한 투자와 인재양성을 통한 정보화 물류, 지식기반 물류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김대리는 지적한다.
“지금까지 제가 수행해왔던 물류 프로세스와 시스템 설계에 관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SCM 전반에 걸친 경영기법을 습득하고, 한편으로는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일어나는 사이버 물류의 선진기법을 체험함으로써 사이버 공
간을 통한 물류시스템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지식
축적이 이루어졌을 때, 기업의 물류시스템을 진단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물류 컨설팅을 수행해보고 싶은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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