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7 15:22

컨테이너선 용선시장 침체로 신조선 발주 하락

해운시장 침체와 더불어 하락하고 있는 선가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선 선주들이 신조선 발주를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Clarkson에 따르면 신조 컨테이너선 발주에 2011년 약 270억 달러가 소모 되었지만 금년에는 총 45억 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동 발주량 감소에 대해 불확실한 경제전망에 따라 최근 몇 주간 침체된 컨테이너선 용선시장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11월 셋째 주, SCFI(Shanghai Containerised Freight Index, 상하이 컨테이너운임지수)는 대부분의 주요항로에서 5%이상 하락했다. 가장 최악의 수치는 아시아-유럽 항로로서, 전주대비 12% 하락해 TEU당 1079달러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 항로는 금년 5월, 선사들이 운임인상을 강행함에 따라 190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었다. 지중해 항로 또한 최근 몇 주간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 운임이 6개월 전의 절반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SCFI의 중국-지중해 항로는 금년 5월 2천달러 수준이었지만 11월 셋째 주 현재 8.2% 하락한 786달러를 기록했다. 금년 10월 말 기준, 약 60여척 35만9천TEU의 컨테이너선이 발주됐다. 이 중 8천TEU 이상의 선박은 23만TEU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은 총 180만 TEU가 발주되었으며 8천TEU 이상의 선박은 140만TEU로 집계됐다. Clarkson사는 Tanker발주에 약 1천만 달러, Bulk선 약 1370만 달러가 소모되었으며 컨테이너선 발주에는 약 45억 달러가 쓰인 것으로 발표했다.

 

최근 신조선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높은 수준을 보였던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0년 말 약 9,500만 달러를 기록했던 8800TEU 신조선 가격이 현재 약 7700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2년 전 약 6천만 달러였던 4800TEU 포스트 파나막스선은 약 4500만 달러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9천TEU 2척이 척당 91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여전히 신조거래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larkson사는 전년도 7.1%에 비해 금년 컨테이너 거래 성장률을 약 4.5%로 하향 조정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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