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1 09:44

인천-싱가포르·말聯 직항로 뱃고동

20일 첫 배 취항…인천항 최대 규모

대만 지룽(基隆)에 본사를 둔 세계 15위 선사 양밍라인이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열었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양밍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 톈진과 상하이, 홍콩을 거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포트클랑과 페낭, 남중국 샤먼을 경유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서비스인 팬아시아2(PA2)를 이날 신설했다. 양밍이 첫 서비스를 연 배는 이날 새벽 12시에 남항 ICT 부두에 접안한 < 밴 애머조너스 >(BAN AMAZONAS)호(3484TEU 4만7541t급)다. 이 선박은 7시간 후인 오전 7시에 인천항을 출항했다.

이 서비스엔 < SC로테르담 >호(4250TEU, 3만9941t급), < 마디나 >(MADIMAH)호(4258TEU, 4만1225t급) 등 2척의 선박이 함께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 마디나 >호는 현재 인천항에서 운항되고 있는 컨테이너 선박 중 최대의 몸집을 자랑하며, 투입 선대 규모 역시 인천항에서 가장 크다.

기항 주기는 월 3회며 현재 선박 추가 투입도 검토되고 있어 투입 결정 시에는 주 1항차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IPA는 이 서비스가 연간 약 2만7000TEU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IPA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말레이시아간 교역이 더욱 탄력을 받아 연말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기준 말레이시아 교역 물동량은 4만3399TEU로, 지난해 동기대비 16% 증가했다.

또 지속적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중국 샤먼 지역의 수입화물 처리능력 확대 효과와 함께 홍콩, 싱가포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럽화물 환적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수도권 화주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도 향상될 전망이다.

IPA는 이 항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남중국 및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수출입 화주를 대상으로 해당 항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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