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8 13:11

유럽항로 운임인상 북유럽행은 성공

일본/아시아 - 유럽항로에 배선하는 정기선 각사가 11월 1일자로 실시한 유럽행 컨테이너화물 운임인상은 중국발을 중심으로 일정 규모 성공한 것 으로 파악된다. 

홍콩/화남지역발의 경우 북유럽행에서 평균 40피트 컨테이너당 600달러 정도의 운임이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목표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유럽 각국의 경기침체로 물동량이 부진한 어려운 환경 하에서 대체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한편 지중해행은 반대로 400달러 정도 하락한 것으로 보여 배선 각사로서는 무조건 좋아할 상황은 아닌 상태다.

배선 각사가 발표한 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인상은 대체로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40피트 컨테이너는 1천달러)를 설정, 11월 1일부 실시했다.
물동량 부진과 대형 컨테이너선 준공에 따른 선복 공급량 증가 등, 유럽항로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때문에 당초는 인상에 상당히 비관론이 높았었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되는 중핵 화주와의 내년도 운송계약교섭 환경 정비를 위해 배선 각사는 상당히 강경한 태도로 인상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된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바에 따르면 11월 2일자 상하이발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스팟)은 20피트 컨테이너당 1491달러로, 10월 19일자에 비해 417달러나 상승했다. 홍콩 등 화남지역에서도 대략 이 정도의 인상폭을 확보. 대체로 목표액의 60% 정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반면 1년 계약이 주류인 일본발에서는 당초 이번 유럽행 인상은 무풍으로 보여졌으나 일부 선사가 평균보다 상당히 싼 운임을 제공하고 있던 화주행에서 강경자세를 취하는 등, 약간의 변동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항로환경 속에서 북유럽행 컨테이너 운임은 일정 규모로 성공을 거뒀지만 아시아발 지중해행은 반대로 40피트 컨테이너당 약 400달러 남짓이나 하락했다. 북유럽행을 끌어올리는 대신 바터로 지중해행을 내린 것은 아닐까라는 견해도 있다.  SSE의 지표에서도 11월 2일자는 20피트 컨테이너당 1055달러로 전주대비 200달러 가까이 하락했다.

정기선 각사에서는 북유럽행 인상에는 성공했으나 물동량과 수급 밸런스 완화 등 항로환경 개선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인상한 운임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가 향후 초점이 될 것이다.

* 출처 : 11월7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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