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0 09:38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약 보합세 유지

BDI 전년 동기 3분의1 수준으로 큰 폭 하락

[ 건화물선 시장 ]

9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은 약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97포인트 하락한 502를 기록해 500선을 간신히 유지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케이프 사이즈와 수프라막스는 거래량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 과잉으로 인해 운임 상승에 다소 제한을 받으면서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의 옥수수 수확량이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운임 상승에 제한을 받음과 더불어 석탄 거래량의 감소로 인해 운임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경기부양계획으로 인해 철광석 가격이 상승하면서 추가 가격 상승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상승했으나 시황을 회복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BDI 역시 한 주 동안 1.05% 하락한 662를 기록하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05% 하락 9월14일 662를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9월 셋째 주 케이프 시황은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 초반 소폭 하락하던 BCI가 주 중 후반 이후 다시 상승하면서 한 주 동안 18포인트 상승한 1204를 기록했다.

태평양과 대서양 수역에서는 서호주와 브라질의 철광업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공급과잉 현상으로 인해 운임 상승에 발목을 잡히면서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유럽에서 극동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2.6% 감소한 1만9천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간용선 시장에서는 꾸준할 활동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황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철광석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단기적 수요 상승으로 이어졌으나 시황 개선으로 이어지기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52% 상승해 9월14일 120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5% 하락해 9월14일 28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8% 상승한 1만5115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56.7% 하락해 1560달러를 기록했다.

1만71565DWT 벌커 < CECILIA >(1999년 건조)는 5천달러에 여수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9월 셋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만에 97포인트 하락한 502를 기록 500선을 간신히 유지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다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용 선복 증가로 인해 운임 상승이 상쇄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서양 수역 역시 석탄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옥수수 수확량의 감소로 인해 곡물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BPI가 꾸준히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시황 상승을 개선할만한 긍정적인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6.19% 하락 9월14일 50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2% 하락해 9월14일 3750달러를 기록했다.

8만1391DWT 벌커 < UNITY PRIDE >(2011년 건조)는 5천달러+BB 9만달러에 APS 타보네오에서 인도돼 인도-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2561DWT 벌커 < MARBELLA >(2001년 건조)는 4천달러에 딕슨에서 인도돼 제럴턴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9월 셋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석탄 거래량 상승으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5.4% 상승한 3750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는 듯 했다.

하지만 인도 동부해안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5.0% 감소한 4750달러로 수프라막스의 상승세를 상쇄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남아프리카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대다수의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3.2% 상승한 8천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2포인트 상승한 834를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19포인트 상승한 477을 기록한 가운데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신규 물동량이 다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핸디막스 시황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7% 상승해 9월14일 7625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9% 상승해 9월14일 6767달러를 기록했다.

5만7825DWT 벌커 < CANARY >(2009년 건조)는 1만1천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 동안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7천DWT 벌커 < ORIENTAL PHOENIX >(2012년 건조)는 1만150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발틱운임지수(BDI)가 600 포인트 수준까지 급락했다.

8월 말까지만 해도 간신히 700 포인트 수준을 유지하던 BDI는 9월 들어 698 포인트로 내려앉은 후 600 포인트 중반대의 약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이는 1800 포인트 대에 머물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분의1에 불과하며 금융위기 직후와 비슷한 수준이다. 고유가와 선박 공급 과잉 운임 하락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는 해운 시황이 전통적인 성수기인 4분기를 앞두고 회복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9월 셋째 주에는 파나막스와 캄사르막스 사이즈의 선박이 주를 이뤘다. 9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11년 건조의 < ORIENT VEGA >(18만1399DWT)로써 그리스 바이어에게 367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 CSK UNITY >(6만8371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 GLOBAL SANTOSH >(4만5천DWT)는 홍콩 바이어에게 86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 SAL DE AMERICA >(4만2129DWT)는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7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12년 한국 건조의 < D HANDY >(3만6839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천만달러에 매각 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4년 독일 건조의 < MARCAMPANIA >(2만3276DWT)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폴란드 건조의 < HANSA STRALSUND >(1만2577DWT)가 2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3년 폴란드 건조의 < HANSA WISMAR >(1만2575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00만달러 후반대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96년 독일 건조의 < AFL NEW ENGLAND >(7223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경매를 통해 120만달러에 매각됐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9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일본 건조의 < OLYMPIC LOYALTY >(30만3184DWT)로써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575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 SAMCO RAVEN >(30만1653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25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한국 건조의 < TITAN VENUS >(29만8306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2010년 일본 건조의 < KHORFAKKAN >(10만5304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3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7년 일본 건조의 < TAIYOH III >(8만9960DWT)는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8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 FORMOSA SEVEN >(3만5500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935만달러에 매각됐다.

2008년 한국 건조의 < SUNRISE HAMANASU >(1만2400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122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 NIPAYIA >(8742DWT)는 나이지리아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선박 해체시장

올해 8월 말 기준 벌커 해체량은 2280만DWT로 지난해 벌커 전체 해체량 362척 2215만DWT를 돌파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케이프사이즈 50척 862만DWT, 파나막스 81척 558만DWT, 핸디막스 69척 314만DWT, 핸디사이즈 184척 542만DWT 등 총 384척 2280만DWT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척수와 DWT 면에서 올해 8월까지의 해체량이 전년도 수준을 모두 상회했다.

9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4년 건조의 벌커선 < AWOBASAN >(15만275D WT)으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8달러에 매각됐고 1990년 건조의 < C. KOREANA >(14만951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건조의 벌커선 < MOSEL N >(12만2337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건조의 탱커선 < NAVION FENNIA >(9만5195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0년 건조의 탱커선 < BIN DONG SHAN 35 >(8만8950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2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GOOD HOPE >(7만7078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LACONIA >(6만8283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8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 SUNNY VSHIP >(6만1775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322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CARRARA CASTLE >(4만4959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7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CHAMPION >(3만8502DWT)은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7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TEGESOS >(3만8380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7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DOBRUSH >(2만816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HUNTER K >(2만389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5달러에 매각됐다.

1975년 건조의 < SANCRIS >(875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5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탱커선 < JIN HAI SHUN >(6264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1985년 건조의 < TRADE FORTUNE >(3901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29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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