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2 09:29

차터링/ 벌크선 시장 중소형 벌크선 운임하락세 지속

전 선형 중 파나막스 사이즈 가장 큰 폭 떨어져

[ 건화물선 시장 ]

7월 넷 째 주 드라이 시장은 중소형 벌크선의 운임 하락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125포인트 하락한 1031을 기록해 1천선으로 무너지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와 파나막스 사이즈 역시 이러한 하락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이는 미국의 기상악화에 따른 곡물 물동량 감소와 더불어 태평양 수역의 물량이 크게 제한을 받으면서 전 수역에 걸쳐 거래량이 감소 운임 하락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BDI가 1천선을 넘어선지 4주 만에 900선으로 떨어지며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BDI의 하락폭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당분간 드라이 시장의 시황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0.03% 하락해 7월27일 933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7월 넷 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57포인트 하락한 1209를 기록해 1200선을 간신히 유지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서호주 철광업자들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거래량이 다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용선복을 모두 흡수하는데 한계를 겪으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9.1% 하락한 6천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 역시 브라질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량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감소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8.3% 하락한 5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운임선도거래(FFA)시장의 하락세에 힘입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거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BCI의 하락폭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어 당분간 케이프 시황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25% 하락 7월27일 120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5% 하락해 7월27일 일일 43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4% 상승한 일일 1만8238달러를 기록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9.9% 하락해 일일 3253달러를 기록했다.

17만7894DWT 벌커 < TAMPA >(2008년 건조)는 일일 4400달러에 헌터스톤에서 인도돼 대서양횡단항로를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7월 넷 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PI가 1100선으로 떨어진지 한 주 만에 125포인트 하락한 1031을 기록 1천선으로 무너지며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 수역에 걸쳐 기존에 투입돼 운영되고 있는 선박 외에도 새로 건조된 신규 선박이 들어오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가 미국의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화물 부족 현상까지 겹치면서 파나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가 11.6% 하락한 8063달러를 기록했다.

1200선까지 회복했던 BPI가 3주 만에 1천선으로 무너진 가운데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곡물 거래량 감소와 더불어 태평양 수역의 석탄 거래량 역시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0.81% 하락해 7월27일 1031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6% 하락해 7월27일 일일 8063달러를 기록했다.

8만2천DWT 벌커 < KINOURA >(2012년 건조)는 일일 1만5750달러+BB 일일 57만5천에 레카라다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520DWT 벌커 < PENDA BULKER >(2005년 건조)는 일일 11천달러에 피옴비노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케이프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7월 넷 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태평양 수역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8.6% 하락한 8천달러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전 수역에 걸쳐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유럽에서 남아프리카 동부해안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물동량이 크게 제한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3% 하락한 6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BSI는 한 주 동안 123포인트 하락한 1069를 기록해 1천선으로 무너졌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55포인트 하락한 602를 기록해 600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유로존의 더블딥 우려와 더불어 미국의 기상 악화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핸디막스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어 당분간 시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0.32% 하락해 7월27일 1069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8.37% 하락해 7월27일 602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3% 하락해 7월27일 일일 1만1188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8.7% 하락해 7월27일 일일 9450달러를 기록했다.

5만8천DWT 벌커 < SPAR CORONA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6200달러에 오웬도에서 인도돼 브라질 북부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5614DWT 벌커 < OCEAN SPIRIT >(2006년 건조)는 일일 2만4500달러에 휴스턴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7월 넷 째 주 매각시장은 극도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단 한 척의 매각 소식만이 들려왔다.

그러나 일본 선주들의 선박을 비롯한 다수의 선박들이 검선과 매각 협상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주에는 좀 더 많은 매각 소식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넷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6년 일본 건조의 < MARIA A >(2만6648DWT)로 이집트 바이어에게 580만달러에 매각됐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4년 폴란드 건조의 < NORDLAKE >(2만2450DWT)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만달러 이상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7월 넷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3년 일본 건조의 < DIAMOND CHAMP >(10만7198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4년 이탈리아 건조의 < SCORPIUS >(9만4276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8년 한국 건조의 < STI CORAL >(5만1천DWT)과 < STI DIAMOND >(5만1천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일괄매입(EN BLOC)으로 51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6년 한국 건조의 < BALLAD >(4만6162DWT)는 서아프리카 바이어에게 10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7월 넷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2년 건조의 < UNITED RESOLVE >(14만DWT)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VSP DIAMOND >(6만380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NORSUL SANTOS >(6만3479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탱커선 < TRUST NAVIGATOR >(4만4646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건조의 탱커선 < TRIUMPH >(3만9990DWT)는 정확한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 당 425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SIN OCEAN >(3만5089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37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탱커선 < UNION BRAVE >(1만873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5달러에 매각됐다.

1989년 건조의 로로선 < JOLLY INDACO >(1만2290DWT)와 1988년 건조의 < JOLLY BLU >(8044DWT)는 각각 수에즈 해체업자에게 LDT 당 35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58년 건조의 < THE EMERALD >(785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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