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이 1분기에도 고유가 등의 비용 압박을 극복하지 못했다.
18일 영업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흥아해운은 1분기 동안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각각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영업이익은 3억원에서 적자전환했으며 순이익은 -38억원에서 적자 폭이 커졌다.
매출액은 지난해 1494억원에서 올해 1612억원으로 7.9% 성장했다. 흥아해운은 1분기에 컨테이너 20만5489개, 화학제품 89만t을 각각 수송해 1348억원 27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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