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4 10:11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파나막스급 전 선형 중 가장 큰 폭 상승

남미 곡물성수기 영향 BDI 오름세

[ 건화물선 시장 ]

4월 셋 째 주 드라이 시장은 파나막스의 운임 상승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16.88% 상승한 1738을 기록, 1700선을 돌파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핸디막스도 이러한 상승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케이프 사이즈는 일부 화물 수요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서양 수역 운임의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운임 하락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남미 시장의 곡물 성수기의 영향으로 BDI가 한 주 동안 8.34% 상승한 1156을 기록, 1000선을 넘어선지 한 주 만에 1100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지속적인 벙커 가격 상승이 시황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8.34% 상승해 4월27일 1156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4월 셋 째 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34포인트 하락한 1499로 간신히 유지하던 1500선 마저 무너지면서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철광업자들이 5월 첫 째 주에 있을 아시아 국가의 연휴로 인해 약세를 의식하는 듯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거래량이 감소 일일 평균 용선료가 8.3% 하락한 55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미국 동부해안으로부터 신규 화물이 발생 다수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운임이 다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수역의 거래량 부진으로 인해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극동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상승세를 탄지 한 주 만에 일일 평균 용선료가 9.1% 하락한 2만5천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용선주들이 선박 확보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22% 하락해 4월27일 149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9% 하락해 4월27일 일일 63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9% 하락한 일일 2만1445달러를 기록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0.8% 하락해 일일 3873달러를 기록했다.

1만69225DWT 벌커 < MARVELLOUS >(2000년 건조)는 일일 1만2500달러에 다므라에서 인도돼 볼티모어를 거쳐 바위취안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5만8387DWT 벌커 < SILVER MASTER >(1996년 건조)는 일일 2만4750달러에 시네스에서 인도돼 미 동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4월 셋 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만에 251포인트 상승한 1738을 기록, 1400선을 넘어선지 한 주 만에 1700선을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남미 지역에서 동남아시아로 가는 곡물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8.7% 상승한 1만2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멕시코만에서 남미로 가는 석탄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남미 지역의 곡물 거래량 증가로 인해 가용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54.5% 상승한 1만7천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BPI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남미 지역의 곡물 성수기로 인해 증가 폭이 컸던 BPI가 주 중 후반 이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이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6.88% 상승해 4월27일 173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3.3% 상승해 4월27일 일일 1만3875달러를 기록했다.

7만6500DWT 벌커 < DOUBLE REJOICE >(2006년 건조)는 일일 1만8천달러에 이유무이덴에서 인도돼 스코 파세로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5580DWT 벌커 < YASA UNITY >(2006년 건조)는 일일 1만1800달러에 카오페디안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4월 셋 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태평양 수역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5.0% 증가한 1만1500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전 수역에 걸쳐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미국 동부해안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5.0% 상승한 1만1500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BSI가 한 주 동안 82포인트 상승한 1102를 기록 1천선을 넘어선지 한 주 만에 1100선까지 돌파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27포인트 상승한 589를 기록, 600선을 목전에 두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주 중 후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어 핸디막스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8.04% 상승해 4월27일 1102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4.80% 상승해 4월27일 589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2% 상승 4월27일 일일 1만1188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5% 상승해 4월27일 일일 9092달러를 기록했다.

5만6천DWT 벌커 < ANNI SELMER >(2009년 건조)는 일일 1만7500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유럽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3176DWT 벌커 < AMBER BEVERLY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달러에 브레멘에서 인도돼 프랑스 북부를 거쳐 서아프리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남미 곡물수출이 본격화되면서 대서양 수역에서 성약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태평양 수역에서도 석탄, 니켈 등 운송수요가 증가하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면서 파나막스 벌크선 운임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요인으로 벌크선 종합운임지수는 약 3개월 만에 1천 포인트 선을 회복하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중고선 매매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4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7년 일본 건조의 < DALIAN STAR >(5만6천DWT)로 그리스 바이어에게 23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1년 일본 건조의 < FURNESS AUSTRALIA >(5만2489DWT)는 1500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2년 중국 건조의 < EVIAN >(5만1215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2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 MARIA TH >(4만5622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180만달러에 매각됐다.

1984년 일본 건조의 < ZULAL N >(2만3911DWT)은 레바논 바이어에게 29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폴란드 건조의 < WISLA >(1만3770DWT)는 유럽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8년 한국 건조의 < BUNGA RAYA SATU >(4만8304DWT)와 < BUNGA RAYA DUA >(4만8244DWT)가 일괄매입(En Bloc)으로 2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독일 건조의 < ACHIEVER >(6545DWT)는 시리아 바이어에게 1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금년 말 인도 예정인 탱커 348척 중 실제로 인도되는 선박은 228척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선복 과잉 현상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4월 셋 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6년 한국 건조의 < DALMACIJA >(11만628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75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일본 건조의 < AGISTRI >(9304DWT)는 200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6년 일본 건조의 < GEMINI L >(7506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건조의 < LYDIAN >(5517DWT)과 < IONIAN >(5517DWT)은 일괄매입으로 1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해체 시장은 클락슨 집계에 따르면 3월 선박 해체량은 125척(540만DWT)으로 지난 2003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기록됐다.

벌크선은 전년(2250만DWT) 대비 17.7% 증가한 2650만DWT, 탱커선은 전년(980만DWT) 대비 61.9% 급증한 1580만DWT가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4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9년 건조의 벌커선 < HANJIN DAMPIER >(20만7346DWT)로 현금 바이어에게 LDT 당 490달러에 매각됐고 1993년 건조의 < WELWIND >(14만4165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8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건조의 < ADRIATIC SEA >(9만5천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9년 건조의 탱커선 < BLUEFIN >(8만4040DWT)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 당 507달러에 매각됐다.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MARANATA >(6만5617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5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건조의 벌커선 < GOOD UNION >(5만2383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495달러에 매각됐다.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SPYROS B >(4만511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75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MSC PEGGY >(3만8981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HAMMURABI >(3만5616DWT)는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6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 GUO SHUN >(2만6874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7달러에 매각됐다.

1987년 건조의 로로선 < ATLANTIC SPIRIT >(1만6165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94달러에 매각됐고 1976년 건조의 < ORIENT PACIFIC >(1만1381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0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9년 건조의 < CENTAURUS >(9867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2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VICTOR KHARA >(6208DWT)와 1983년 건조의 < MIKHAIL ISAKOVSKIY >(6100DWT) 1979년 건조의 < SERGEY SMIRNOV >(5485DWT)는 각각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 당 356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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