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9-04 13:30

[ 98년이후 일본 PSC강화… 한일취항선사 결함율 높아 ]

고려해운 결함사례 전무, 호주항로선 대한해운 억류없어 주목

지난해 우리나라 국적선의 결함율이나 억류율이 유난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
났다.
Tokyo Mou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98년 국적선의 점검척수가 4백1척으로 이중
결함척수가 2백97척을 기록해 74.1%의 결함률을 보였고 억류철수는 40척으
로 9.98%의 억류율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96년의 경우 결함률이 55.2%, 억
류율이 6.65%, 97년에는 결함률이 66.2%, 억류율이 3.85%를 기록했었다.
국적선의 3년 평균 억류율이 6.73%로 아·태지역 3년평균 억류율인 6.49%보
다 높았다.
Paris Mou연차보고서에 의하면 국적선의 억류율이 96년 5.71%, 97년 4.62%
그리고 98년에는 3.70%로 낮아졌다. 유럽지역에는 선령이 낮고 시설이 좋은
풀컨테이너 선단이 주로 기항하므로 결함율과 억류율이 비교적 낮은 것으
로 풀이된다. 국적선 3년 평균율 4.55%가 전체평균율 9.80%도 크게 낮았다.

한편 일본의 경우 3백GT미만의 소형 외국선박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거리 항로로 벌크선단과 유조선단을 제외한 국내 대부분의 외항선
박들이 기항하고 있고 특히 원양선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설이 열악한 노
후 대일 선단이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
일본항로 운항 대일 선단은 대부분 연해구역 선박으로 원양선박에 비해 시
설 및 선원배승 여건이 좋지 못하고 근거리 항로에다 빈번한 왕복운항하는
특성 및 교통여건이 열악한 연해구역 운항 특성상 운항중 정비여건이 열악
한 점도 지적되고 있다.
연해구역기준 최소 승무정원 승선시 운항중 정비가 힘들고 하위면종 해기사
가 대부분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협약에 대한 전문지식이 낮으며 P
SC에 대한 이해도도 낮은 실정이다.
주요지적국가였던 미국, 호주 지적추세는 일정한 수준인 반면 일본의 지적
건수는 98년부터 파격적으로 상승됐다. 미국, 호주의 경우 주로 벌크선의
지적률이 높으나 일본의 경우 주기항 선박이 일반화물선으로 이들 선종의
결함률이 최근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98년이후 일본국의 PSC강화로 일부 대일 운항선사들의 결함율이 급격히 증
가하고 있으나 고려해운의 경우 일본항로 취항선사임에도 결함사례가 전무
한 것이 눈에 띈다.
또 호주항로 벌크선단을 운항하면서도 억류가 없는 대한해운 소속선단의 경
우도 주목대상이다.
한편 국가별 지적경향을 보면 미국의 경우 주로 비상훈련(퇴선, 소화, 비상
소타 등)의 실시여부 및 이에 대한 숙지도에 대해 엄격히 확인하며 오염방
지설비 분야를 상당히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있는 편이다. 호주는 주기항선
이 벌크선단인 관계로 벌크선들을 중점적으로 통제하고 있으며 선체구조 및
설비 등에 지적사항이 많은 경향이 있다. 노후 벌크선의 경우 선체강도 분
야에 중대결함 지적이 많았다.
캐나다는 대부분 선장, 기관장 경험이 있는 전문성이 뛰어난 해기사출신 PS
CO들로 선체, 기관전반 및 ISM, Operational Requirement 등에 대해 상당히
폭넓게 지적하고 있다. 주로 밴쿠버항에 기항하는 벌크선에서 결함이 많이
지적된다.
일본의 경우 PSCO의 전문성은 높지 않으며 상당부분 본부의 지침에 의거해
지적범위를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낟. 최근의 지적경향은 시간해도의
비치여부와 구명, 항해 설비에서 결함을 많이 지적하고 있다.
중국은 외국선박에 대한 PSC의 실시의욕은 높으나 아직까ㅓ지 PSCO의 전문
성이 낮아 지적사항의 편차도 개인차가 심하고 때에 따라선 억지에 가까운
지적을 하는 경우도 맣이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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