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택배’ 행사는 장애인이 택배를 접수하면 대한통운택배 사원이 방문해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하고 무료로 배달해주는 행사로 이달 13일부 터 25일까지 2주 간 실시한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을 통해 사회에 환 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택배’를 시작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대한통운은 지난 99년부터 ‘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으로 택배를 통한 사회공헌에 노력해왔으며, 장애인 사랑의 택배 외에도 폭설ㆍ수해 이재민을 위 한 구호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구호물품 사랑의 택배’,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위한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가 있다.
특히 수익금을 공익과 자선활동에 사용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파트 너로 활동에 동참, 무상으로 매달 수천 건에 이르는 기증품을 접수해 아름다운 가게 로 보내고 있으며 2002년 아름다운 가게의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총 12만여 건에 달 하는 기증품을 무상으로 배송해왔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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