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자물류협회(회장 최승락)가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와 3일, 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3자물류전공 석사과정 고급전문 인력양성을 위 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경영대학원 물류학과에 3자물류전공을 추가해 운영하 면서, 향후 3자물류학과를 추가로 개설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3자물류전공 전문인 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물류업계는 규제완화, 진입철폐에 따라 운수업, 창고업, 택배업, 복합운송업 은 물론 3자물류 업계에도 가격덤핑, 고비용 저효율의 무차별 경쟁에 따라 생존경영 을 위한 어려운 환경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주요 물류정책으로 현재의 42.2%의 3자물류 수준을 선진국 수준인 80%대로 올리기 위해 인재육성을 위한 3자물 류 활성화를 중점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3자물류협회와 서경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한 3자물류전공 석사과정을 개설은 물류업계는 물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1997년 물류대학원을 설립했던 서경대학교는 물류학문의 전문성 과 현장 실천학문의 중요성에 따라 미래적이며 성과중심의 교육이념으로 산업물류전 문교육을 강조, 실천하고 있다. 또 직장인 50% 장학금지급, 4학기제 운영, 주1회 수 업 및 월1회 토요일 수업 등 철저한 산업체 중심의 학사운영을 하고 있고, 서울시내 에 위치한 유일한 물류전공 대학원으로 시간효율, 경제성, 전문성 등을 고려할 때 많 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3자물류협회의 최승락 회장은 “이번 서경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업계는 물 론 국가적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의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 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도 1학기 서경대학교 대학원 물류학과 신입생모집은 11월3일부터 11 월 14일(금)까지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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