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 다고 10일 밝혔다.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서울시 중구 신당동 약수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서재환 사회봉사실천단장과 대한통운 임직원 1백여 명은 김장김 치 2천여 포기를 직접 담근 뒤 각 소외계층 가정에 이를 배달했다.
특히 차진철 노조위원장도 손수 나서면서 노사가 함께하는 의미 깊 은 행사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김치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가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사회봉사실천단인 ‘아름다운 나르미’를 중심으 로 중증장애인 이사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송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외에도 장애인 사랑의 택배,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등 택배를 통한 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배종완 기자/jwbae@ksg.co.kr>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