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3 10:24

대형 택배사, 화물터미널 투자에 총력

택배사들이 최근 터미널 투자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실물 경기는 아직 침체를 보이 고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과 같은 전자상거래 소비가 늘면서 택배 물량은 오 히려 늘고 있기 때문이다.
 

택배사들이 최근 터미널 투자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실물 경기는
아직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 홈쇼핑과 같은 전자상거래 소비가 늘면
서 택배 물량은 오히려 늘고 있기 때문이다.




터미널은 택배사들이 고객으로부터 접수한 물건을 집합시키고 배달
처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는 장소로 택배사업을 위한 기반시설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통운(77,500원 1,500 -1.9%)은 올 8
월 완공을 목표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서울지역 서브터미널을 건립하고 있다. 연면
적 4만6281.2m²(1만4000평), 대지면적 9917.4m²(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
모다.




하루 5만 상자 규모의 분류가 가능한 화물분류기를 비롯해 냉동냉
장시설과 다목적 창고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한통운은 또 대전광역시 문평동에 부지면적 6만9500㎡(2만1000
평), 연면적 4만1600㎡(1만2600평) 규모의 허브터미널을 새로 짓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내년 완공이 목표인 이 터미널은 하루 50만
박스 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자동화물분류기가 설치돼 냉동·냉장·랙시
설·물류창고·화물엘리베이터 등 종합물류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통운은 충남 연기군 동면, 충북 청원군 부용면에 중
부복합물류터미널을 신축하고 있다.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은 부지면적만 48만0736㎡(14
만5000여 평)에 이르며 각각 4개의 화물 취급장과 배송센터를 갖추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터미널이 교통 요충지역인 충청권역에 위치하
고 있어 전국 주요도시들과 3시간 내 거리라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주요 항만과의 연결성이 뛰어나 수출입화물의 중계기지로서의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진그룹의 물류계열사인 로젠택배는 최근 경기도 이천에 하루 30
만 박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2만8000m²(8469평) 규모의 통합 물류터미널을 짓
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천 터미널은 중앙통합관제터미널 개념을 도입해 중앙 상황실에
서 한 번에 작업을 지휘통제 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전산에 등록된 배송처의 일정 규격 이내의 소형화물에 대해
자동적으로 배송지점별로 분류되는 택배자동화 기계인 소형화물 자동분류기(E-
sorter)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20g에서 최대 5Kg까지의 소형화물을 시간당 7000개
이상 분류 처리가 가능하다.




로젠택배 관계자는 “이천터미널은 오는 2011년까지 40개의 입고라
인과 112개 출고라인을 갖출 예정”이라면서 "그렇게 된다면 하루 60만 박스를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택배는 지난 1일 충북 옥천에 하루 58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허브터미널인 옥천터미널을 증축했다. 부지 면적 5만9000㎡(2만평),
분류장 면적 1만4200㎡(4300평)이며 29개의 입고라인과 117개 출고라인을 갖춰 간선
차랑 117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업계의 한 고위관계자는 “선진국의 사례에 비춰볼 때, 국내 택배
시장은 앞으로 수년간 5~7%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각 업체들이 수도권에
터미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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