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가 3년 연속 우수 한방특구로 선정된 충북 제천시의 한방
제품 공식물류대행사로 지정돼, 앞으로 전국배송 및 판매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
다.
현대택배는 이번 물류대행으로 한방화장품, 황기간고등어, 양파즙
등 특산물의 연간 물류규모가 35만박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현대택배는 지방특산물 활성화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충북 괴산군청의 특산물 배송지원도 진행한 현대
택배는 현재 지방특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내고향장터’(www.hlcmall.co.kr)를 현대택배
상주영업소에서
운영하며 전국 특산물 판매에도 일조하고 있다.
‘내고향장터’는 현대택배 전국 영업소에서 추천받은 지방특산물
을 각지의 생산농가와
직접 제휴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곶감, 인삼, 포도즙,쌀 등
100여품목 2천여가지 상품을 소비자에게 직거래하고 있다.
현대택배 국내사업본부 양성익부장은 “전국 농가를 통한 지역특산
물의 판매촉진은
요즘같이 힘든시기에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큰 버팀목이 될 것”
이라며 “현대택배는
향후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 판매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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